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⚾ 11 - 4 대승 조짐에도 웃지 못했다… 결국 문제는 김서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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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한화 팬들이 어제 경기 끝나고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아마 이거였을 겁니다. “아니… 11-4였는데 왜 마지막이 이렇게 불안했냐…” 분명 스코어만 보면 대승입니다. 노시환이 홈런 두 방을 터뜨렸고, 강백호까지 장타쇼에 가세했습니다. 타선은 무려 19안타를 몰아쳤고, 중간 불펜도 예상보다 훨씬 잘 버텼습니다. 근데 이상하게 경기 끝나고 기분이 개운하지 않았습니다. 그 이유는 결국 단 하나였습니다. 📌 김서현. 그리고 지금 한화 팬들이 불안해하는 건 단순히 “어제 한 경기” 때문이 아닙니다. 사람들이 진짜 무서워하는 건 따로 있습니다. 👉 “이 흐름이 계속 반복되는 거 아니냐” 이 불안감이 다시 살아났다는 겁니다. 김서현, 지금 단순 부진 수준이 아닙니다 김서현은 시즌 초반만 해도 한화의 미래였습니다. 150km 후반대 직구. 압도적인 구위. 그리고 마무리 자리를 맡을 수 있다는 기대감. 실제로 시즌 초반에는 구위 하나만으로 타자들을 찍어누르는 장면도 꽤 많았습니다. 근데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너무 극단적인 모습이 반복된다는 겁니다. 좋은 날은 진짜 못 칩니다. 근데 흔들리는 날은 갑자기 스트라이크 존이 사라집니다. 그리고 어제 광주 경기 9회는 그 문제가 한 번에 폭발한 느낌이었습니다. 11-4인데도 팬들이 편하지 못했던 이유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부터 이야기했습니다. 👉 “편한 상황에서 김서현을 올리겠다” 사실 감독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. 2군 재정비 이후 첫 경기였고, 7점 차 리드였으니까요. 보통은 이런 상황이면 부담 없이 감각 찾으라고 올립니다. 근데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. 김서현 9회 기록. 아웃카운트 0개 / 2안타 / 2사구 / 1볼넷 / 4실점(3자책) 무사 만루 를 만들고 내려갔습니다. 특히 팬들이 가장 놀란 건 “구위”가 아니라 “제구”였습니다. 직구 구속은 여전히 나옵니다. 근데 공이 어디로 갈지 본인도 모르는 느낌이 계속 나왔습니다. 사구 두 개가 연속으로 나오면서 광주 챔피언스필드 분...